에이엠티케이(대표 김성수)가 개발한 `쥬얼리 코스타`는 컵이 아름다운 보석 빛을 내게 하는 컵받침대다.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미적인 즐거움을 가미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른바 `보석 컵받침대`로 불리는 이 제품은 유리잔을 올려 놓았을 때 아름다운 불빛이 코스타 중앙에서 쏟아져 나온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별도의 무드등이나 촛불을 켤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받침대는 아무 것도 예상하지 못하다가 컵을 올려놓는 순간 갑자기 앞이 환해지는 놀라움을 경험하게 한다"면서 "컵을 올려놨다 내려놨다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크다"고 말했다.

단지 컵을 올려 놓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지 아름다운 보석빛을 만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쥬얼리 코스타는 잔을 받치면서 잔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배수구를 통해 흡수하는 고유 기능과 함께 어우러져 기능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쥬얼리 코스타는 사용ㆍ보관 방법도 간단하다.

두 개의 코인 배터리를 이용해 약 70~80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에이엠티케이측은 설명했다.

또한 쥬얼리 코스타는 아래쪽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마련돼 있어 유리판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색깔은 5가지이며, 가격은 1세트(2개들이)에 1만4900원이다.

(031)90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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